독립기념관, 역사 후속세대 양성...신진연구자 공모
독립운동사 전공 신진연구자 감소 대응 오는 28일까지 공모...최대 13주제 선정
2025-02-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독립기념관 신진연구자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립운동사 연구 진흥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이 목적이다.
독립운동사 전공 신진연구자 감소 대응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한 국내 유일 독립운동사 특화 사업이다.
사업 공모는 일반학술연구지원과 석사논문연구지원으로 나뉜다.
올해는 최대 13편의 연구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학술연구는 최대 10주제(각 500만 원 지원), 석사논문연구는 최대 3주제(각 200만 원 지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재)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에서 지원금 일부를 후원하기로 했다. 분야별 지정 주제 중 송 선생에 관한 연구 1주제를 선정한다.
연구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기념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서류 검토 및 심사 후 기념관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지난 10년간 총 76편의 연구 주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