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 100명 선수단, 8개 종목에서 메달 획득 기대

2025-02-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단장 오영철)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100명(선수 66명, 임원 3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오영철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13일 "세종시 선수단은 부족한 동계 종목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8개의 정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세종시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사전 경기(1월 11일 ~ 23일)부터 빙상 종목에서 금 3개, 은 3개, 동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 3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했으며,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본 대회에서도 세종시 선수단의 메달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는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 선수단과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키 종목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