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힐링 주는 멘토를 꿈꾼다

제2기 대학생 멘토 지원단 정기회의 및 위촉식

2013-03-29     최온유 기자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상환)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멘토 지원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이다은(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4학년) 학생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누나, 언니 같이 친근하게 다가가는 정서적인 지원으로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일생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는 지도자인 멘토(Mentor)로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념을 갖고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멘토 지원단은 1년동안 위기(가능) 청소년 발굴과 학업지원, 멘토지원, 청소년 계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994년 5월에 개소한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상담과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