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위원회, 전북RISE위원회와 현장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 RISE위원회는 2025년 본격 출범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전, 충남 간담회에 전북 RISE위원회와의 현장소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 RISE위원회엔 공동위원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박진배 전주대 총장을 비롯한 전북도 소재 대학 총장 및 산업계 대표인사 총 12명과 전북도, 전북 RISE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연구재단 중앙RISE센터 김봉문 센터장이 지난 1월에 있었던 지자체 인센티브 평가에서의 주요 평가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를 토대로 RISE 체제에 대한 지역-대학의 애로사항, 정책적 제언을 중심으로 RISE위원회와 전북 RISE위원회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RISE위원회 김헌영 위원장은 본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 수평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RISE의 취지에 맞게 대학이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혁신에 초점을 맞춰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전북 RISE위원회의 양오봉 공동위원장도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대학이 자발적인 혁신을 이루기 위해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연구재단 김봉문 센터장은 “전북 RISE위원회가 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적 취지와 본질에 집중하고, 지역과 대학이 공동의 목표 하에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과 RISE위원회는 2025년 1분기에 전국 17개 RISE 위원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