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9특수대응단, 전술훈련으로 재난대응력 높인다
오는 20~25일 천안·청양 청사에서 평가 진행
2025-02-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해 재난대응력 향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현장 소방대원에게 필요한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매년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훈련은 천안과 청양 각 청사 내 훈련시설에서 오는 20~25일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로프 매듭법 ▲사다리 설치·등반 ▲소방호스 전개·회수 ▲동력절단기 조작 ▲심폐소생술 등이다.
대원들은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 파악 후 현장대응력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대응단 대원은 재난 현장 최일선에 투입되므로,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평가를 통해 개인뿐 아니라 팀 전술능력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