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주말 행복도시 건설현장 점검
제기된 불편사항 대해 보완 및 대책 수립 문제점 개선 방침
2013-03-31 최온유 기자
행복청은 취임한 지 보름도 안 된 이충재 행복청장이 정부세종청사 1단계 이전공무원과 행복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직접 주말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31일까지 이틀에 걸친 현장점검은 첫날 행복도시 내 국립세종도서관, 호수공원, 청사 주변도로, 교통신호체계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첫마을 주변 학교 및 상가 입주실태, 입주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 데 이어 밀마루전망대에서 도시건설지역 내 주요공정 구간과 1생활권 부지조성 및 공동주택현장을 점검했다.
행복청은 이번 현장점검 시 제기된 불편사항에 대해 보완 및 대책을 수립해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그동안 행복청은 수시로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점검단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하는 등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