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3선 연임 성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김부유) 정기총회에서 김부유 현 회장이 제5대 협의회장 당선인으로 공식 선포되었다.

지난 2월 10일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김부유 현 회장이 제5대 협의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김부유 회장은 중부권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부유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의회의 조직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기울여 협의회 운영의 안정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세종광역식품등지원센터 물류센터 마련과 협의회 시설 이전을 추진하여 협의회의 운영적, 사업적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선 연임에 성공하게 되었다.

3선 연임에 성공한 김부유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제 인생 대부분을 1996년도부터 지금까지 지역봉사활동을 하면서 살아왔다"며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써 행복했던 건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실천한 것이 그 누구보다도 행복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앞으로 주어진 3년의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역사회에 복지시설 및 단체와 함께 민간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독자적인 지역 맞춤형 특성화 서비스 제공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종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민간복지 대표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