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 45주년 향토예비군 날 기념행사

도청 문예회관서 안희정 지사 등 500여명 참석

2013-04-01     최온유 기자

‘제45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안희정 지사와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예비군 지휘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전통예술단 ‘혼’의 창작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공자(단체) 표창, 기념 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향토예비군들은 각종 재난과 재해 시 헌신적으로 복구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장 및 지역 안보의 파수꾼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도민에게 신뢰를 받는 예비군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은 향토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령시 김기천(46) 기동대장이 국방부장관상을, 천안시 일봉동대가 우수 예비군부대로 도지사상을 받는 등 5개 기관,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