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각지대 위한 에너지 온열매트 전달

한국남부발전(주) 신세종빛드림본부, 온누리상품권 950만원 상당 한파대비 방한용품 지원 KDI 한국개발연구원,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270만원 상당 물품 지원

2025-02-19     최형순 기자
한국남부발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한국남부발전(주) 신세종빛드림본부의 지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온열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남부발전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을 기획하며, 온누리상품권 950만원을 협의회에 기탁하여 이루어졌다.

남부발전은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온열매트를 지원했으며,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였다.

전달식에는 세종민간어린이집연합회,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으며, 기부물품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세종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9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은 임직원들의 공무출장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여 27만 마일리지(약 270만원 상당)를 온열물품 및 생활품으로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노인복지기관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여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끝나지 않는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부발전과 KDI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