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 전 직원 대상 특강
삼관론 피력.창의행정 주문
2013-04-01 최온유 기자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난 1일 오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삼관론을 피력하며 창의행정을 주문하는 특강으로 4월의 문을 열었다.
서구에서 개최하는 직원 특강은 종전에는 월1회 개최하던 것을 박청장이 부임하면서 분기 1회로 바꾸고 구청장 특강이외에 신규직원을 소개하고 문화공연도 펼쳐 관행을 탈피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박청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처리한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91.3%가 만족한다고 평가했지만 한편으로는 일부 공무원의 불친절로 서구 전체가 불신을 받을 수 있다며 늘 공직자라는 생각을 갖고 일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산불예방 순찰 근무 등 당면업무 추진에 고생이 많다는 덕담으로 특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