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인.귀농대학 졸업 및 입학식 개최

친환경농업등 6개과 153명 주경야독 첫 발

2013-04-01     최온유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귀농대학 졸업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농업인·귀농대학 졸업생 및 입학생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혁신을 선도할 정예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농업인대학 6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학장인 안희정 지사는 “인재 육성은 3농혁신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이 우리 농업 혁신과 발전을 이끄며, 3농혁신을 선도할 정예 농업 전문인력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개설한 귀농대학에서는 83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최갑열(서산시 지곡면·55세) 씨와 윤 필(홍성군 홍성읍·66세) 씨 등 2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입학은 친환경농업학과와 6차산업과학과 등 농업인대학 2개 학과에 64명이, 귀농대학 일반학과와 가공학과, 과수실습학과, 농기계학과 등 4개 학과에는 89명이 주경야독의 길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