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계효실천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올리사랑 정착화 위해

2013-04-02     최온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세계효실천운동본부(총재 오원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리사랑 정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정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올리사랑 운동이 세계효실천운동본부의 협력으로 효의 실천과 정착화를 더욱 앞당겨 기본이 바로 선 세종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올리사랑(孝, HYO)운동’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인성교육과 효행관련 체험프로그램 업무 지원 ▲효행 함양과 실천을 위한 교육 및 효 관련 행사의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과 세계효실천운동본부가 인성교육과 효행교육을 활성화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효행 실천교육 활성화, 효 문화 진흥 정보교류, 교육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기할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출범과 동시에,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올리사랑(孝, HYO)운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효 문화의 내면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의 실현을 위해 효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효행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효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등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체험활동들을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