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태하천 Fish-Way 복원사업 중간 보고회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생태습지 조성 및 활용방안 논의

2013-04-03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3일 “생태하천 Fish-Way 복원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기대 욕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으며 이어 “이번 사업이 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태하천 Fish-Way 복원사업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25억원을 들여 기성동 매노천과 장안천 일원의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매노천 6개소에 1km의 어도 조성, 매노천 2개소와 장안천 2개소에 낙차공 조성, 매노천 1개소에 생태 저류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박환용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관련 실국․과장, 용역수행업체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습지 조성 및 활용방안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