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교육국제화역량 ‘최고 등급’...충남 유일

유학생 지원 시스템·프로그램 운영 등 성과

2025-02-25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교육부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남지역 대학 중 유일 선정이다.

선문대는 2014년부터 지속해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을 획득해 왔으며, 이번에는 한 단계 오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 선문대에는 61개국 233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선문대는 이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및 학습 지원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다문화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내국인 학생과 유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의 빠른 적응을 위해 실용적 한국 문화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지원을 위해 ▲진로 지원 및 취업 컨설팅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업참여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년 다수의 유학생이 국내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있다.

선문대는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 질을 높이고,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정주 취업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이번 우수 인증대학 선정은 선문대의 국제화 전략과 유학생 지원 시스템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교육 선도 대학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