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일상돌봄서비스 운영 방향 및 실무 교육
일상돌봄서비스 관련 공무원과 제공기관 종사자 등 130여 명 대상 25일 2025년 사업 지침 및 실무 교육 이뤄져
2025-02-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동희)이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지침 및 실무 교육을 25일 진행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2023년 동구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024년부터 대전 전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소셜다이닝, 심리 지원, 교류 증진 서비스)를 총 25개 제공기관에서 17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무원 및 제공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정책 방향과 달라진 사업 내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화 서비스 중 식사 관리 서비스는 식사가 가능한 도시락 등이 제공되는데 월 8회(주1~2회)로 비용은 22만 8천 원이다. 영양 관리 서비스도 동일한 형식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용료는 26만 원이다.
김인식 원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촘촘한 사회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