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내일, 대청넷 8기 회원 모집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제안 기회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재)대전청년내일재단(대표이사 권형례)은 2025년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8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전시정에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대청넷 8기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신청(구글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대전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8~39세 청년으로, 대전 거주자뿐 아니라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직장인도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약 80명 내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https://www.daejeonyouthport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회원들은 4월부터 저출생, 기후/환경, 교육, 복지/문화, 일자리, 주거, 참여/권리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청년의견 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정책 제안 등이다.
활동 참여자에게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촉장 수여 △정책 제안 발표대회 참여 기회 △TF활동 및 정기회의 참석 수당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활동 우수자는 대전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으며, 대전시정 관련 위원회 및 자문단 위촉 추천의 기회도 주어진다.
대전청년내일재단 관계자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가 8기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청년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이 의미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다듬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6월에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로이 확대하여 출범하면서 기존 장학재단의 업무는 물론 청년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