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 건양대, 충남국방벤처센터 공동주최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 발전방향 모색 이종호 원장 "산·학·연·관·군 협력해 인력양성 체계화 해야"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이 25일 충남형 국방산업전문인력양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자연학관 다빈치홀에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방산업연구원, 건양대학교, 충남국방벤처센터의 공동주최로 국방산업 전문가, 방산관련업체 대표, 논산시 국방산업발전 시민추진단 등 산·학·연·관·군 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대권 건양대 교무처장, 문상인 충남방산기업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에서 "논산 특성화에 맞는 국방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추진하고 이어서 첨단산업 중심의 국방군수산업단지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시재생과 교통인프라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정책토론회의 주제인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에도 최선을 다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부 주제발표와 3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정명복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2024 충남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발전방향”, “고교 졸업자 및 재직자 교육방안”, “해외인력 획득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심도 깊은 종합토론을 통해 충남 국방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국방산업연구원 이종호 원장은 "향후 산·학·연·관·군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체계화함으로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논산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국방관련기관 및 종합체계업체를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