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직업재활 장애인 격려 및 현장 체험활동
사회적 기업 밀알드림센터 방문서 희망 메시지 전달
2013-04-04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 박용갑 청장이 3일 작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 제공과 직업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안영동 소재 밀알드림센터를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체험활동을 했다.
박 청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이 활성화되어 앞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고, 그로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드림센터는 안영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휴대용 가스렌지 부품조립과 수제목공 볼펜조립 등의 작업을 주로 하며, 인쇄사업 분야에도 진출하기 위해 인쇄 장비 구입 등 기능보강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중구와 지원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약정을 통해 센터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구는 채용한 참여근로자에게 인건비 및 사업자 부담 보험료를 지원하고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우선구매 실시와 사업개발비 등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5억8천9백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