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센터 발대 및 개소 기념식 개최
노후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지원
2025-02-2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는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노후 준비 관계기관 측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 발대 및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노후 준비 4대 분야(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와 관련된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서비스 연계 및 제공 협의 등을 위해 관계기관 센터장 및 실무자 13명을 지역노후준비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2부에서는 서구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케이크 커팅식을 가진 후 다과를 함께 하며 노후준비지원사업의 출발을 축하했다.
지역노후준비센터는 구청사 4층에 위치해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고령화에 따른 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주민들이 노후를 대비하고 준비하게끔 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후 준비가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재무와 건강, 여가와 대인관계 등 분야별 상담 및 진단을 거쳐, 지역 협력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 주민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여러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신중년 노후 준비를 위해 함께 협력할 기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체계적인 노후설계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