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대전 늘봄학교' 강사 연수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개학을 앞두고, 대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기 초 공통으로 진행될 늘봄학교 적응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지역 대학 연계 ‘대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 공모에서 호서대-대전과기대가 개발·제안한 창의과학, 문화예술, 사회정서, 기후환경, 체육 등 7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평가하여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연수에서는 대전상원초 이민혜 교사가 ‘학기초 늘봄학교 적응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표샘코딩의 표정완 대표가 ‘창의과학 프로그램 교수학습 운영 전략’을, 대전동문초등학교 한종덕 교사가 ‘안전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강연했다.
이를 통해 강사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사 연수에는 호서대-대전과기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매칭된 주강사 10명과 보조강사 7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강사들은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방과 후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눴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앞으로도 강사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모니터링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대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지자체 간 교육 협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