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충남형 늘봄학교 실무 인력 배움자리 개최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는 안전한 신학기 늘봄 준비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26일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28교 학교 현장에 배치되는 늘봄지원실장,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등 늘봄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년 제1기 늘봄지원실장(임기제교육연구사) 5명의 임명장 수여와 함께 늘봄학교 실무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2025학년에는 16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8명이 채용 완료되어 2025년 신학기 늘봄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배치 인력들이 보강된 가운데, 늘봄지원실장과 기간제교사, 늘봄실무사와 초등돌봄전담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먼저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의 총론 부분인 늘봄과정을 안내하고 학교 규모 및 수요에 맞는 늘봄과정 운영 체제와 대부분 학교에서 이루어질 예정인 오후늘봄과정의 시간대별 운영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늘봄 프로그램의 개인, 위탁 운영 및 정보 공개, 홍보에 관련된 내용도 함께 안내하여 2025학년도에 한시적으로 채용된 정원외 기간제 교사들과 초등돌봄전담사들의 늘봄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어 늘봄지원실장의 강의로 실무 인력들이 학교 현장에서 늘봄과정 운영 시 필요한 에듀파인 기안과 품의 등의 실무 내용들을 업무 단계별로 안내하고, 안전한 늘봄과정을 위한 당부와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구기남 교육장은 “앞으로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도교육청과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늘봄학교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