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군수 후보자가 지역 주간지 고발
2006-05-28 편집국
선거를 앞두고 편향된 보도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군수 후보자가 지역 주간지 대표 등을 선관위에 고발했다.
무소속 유명호 증평군수 후보는 "특정후보에게 편향된 내용의 기사가 실린 신문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선거를 목전에 두고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며. 증평.괴산지역 주간지인 모 저널 대표 한 모씨와 편집국장, 취재기자 등 3명을 증평군선관위에 고발했다.
유 후보측은 "이 언론사가 상대당과 상대후보측이 만들어 낸 악의적 주장을 반론을 생락한 채 대서특필하고, 신문을 유권자들에게 무가로 대량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