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해빙기 점검 완료.... 안전 운행 다짐

“차량, 선로, 시설물 모두 안전 점검 완료... 시민 안전 우선” 차량기지․역사 시설물 등 주요 시설 점검 통해 해빙기 대비 마무리

2025-02-27     김용우 기자
지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6일, 외삼차량기지에서 경영진 주관 해빙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도시철도 안전 운행을 함께 다짐했다.

대전교통공사 박필우 기술이사와 현장부서에서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여 도시철도 지하 시설 및 선로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 결과, 모든 주요 시설이 정상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변화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일주일동안 진행됐다.

점검 대상에는 ▲차량기지 내 옹벽과 사면(斜面) ▲도시철도 차량 및 선로 ▲전기 설비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되었으며, 시설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검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지반이 약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선로 상태를 세밀하게 살펴보았으며, 각종 설비에 대한 테스트와 시운전을 통해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했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대전교통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