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펼친다
'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올해 80여 개 사업(365억 원)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가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TP는 27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충남TP 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충남TP가 올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기업인단체와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TP는 올해 80여 개 사업에 약 365억 원을 지원한다.
설명회 1부에서는 탄소중립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산업센터와 첨단금속소재부품센터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기업지원본부, 정책기획본부, 디지털혁신단, 산업인력개발센터 등 각 부서에서 지원 사업의 절차, 규모, 분야 등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행사장 뒤편에서는 부서별 1:1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세한 설명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충남TP는 충남 산업·기술 혁신 거점 기관이고, 충남도도 국비 확보와 투자 유치에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기업이 살아야 충남이 산다는 생각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들이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기업에 가까이 다가서는 조직이 되고자 충남도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의 여러 어려움을 뛰어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2023년부터 부서별 지원 사업을 지역 기업에 홍보하고자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