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읍면동 특색 살려 매력적인 도시 만든다!
최민호 시장, '세종사랑운동'과 '시정 5대 비전'을 주제로 특강 진행
2025-02-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6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려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 앞서 '세종사랑운동'과 '시정 5대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읍면동장들에게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특히, 세종시의 핵심 사업인 '한글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며,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설립을 통해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특색있는 도시브랜드 시책을 발표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읍면동이 내놓은 주요 시책은 ▲조치원읍 ‘메타세쿼이아 명품 숲길 조성’ ▲연기면 ‘세종시기달기 운동’ ▲연동면 ‘장욱진역 문화예술 관광지구 형성’ ▲한솔동 ‘한솔에서 피는 한글사랑’이다.
또 ▲아름동 ‘아름다운 동행’ ▲소담동 ‘한글사랑 편지’ ▲다정동 ‘한글누림터’ ▲해밀동 ‘해밀산울 무지개 마을조성’ ▲나성동 ‘애착심기 운동’ 등 특색있고 다양한 시책을 공유했다.
최민호 시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강화하고, 명소 및 맛집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찾아오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읍면동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시정 핵심 비전 및 세종사랑운동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