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이벤트

임산부 할인 혜택과 우선 탑승제로 혜택 확대

2025-02-2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종합테마파크 대전오월드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 특별 할인・우선 탑승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임산부 대상 자유이용권 50% 할인과 사파리를 우선 탑승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오월드

이용자는 산모수첩과 주민등록등본 등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임산부와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사파리를 우선탑승 할 수 있는 임산부 우선 탑승제[패스트 트랙]도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임산부 및 동반 2인(다자녀의 경우 동반 3인)까지 이용가능하며, 매시 정각부터 10분간 임산부 우선 탑승이 진행된다. 임산부 전용 패스트트랙 이용 시에는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을 지참해야한다.

임산부 우선 탑승제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되며, 야간운영시간(18시 이후)과 어린이날 연휴(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제외된다.

한상헌 대전오월드 원장은 “지난해 시행한 출산장려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며, “대전지역의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대전시 정책에 부응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대전시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