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25-02-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산하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의 영아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형 영아 언어자극놀이 컨설팅’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우송대 이수복학과장을 비롯해 김정서 교수, 장재진 교수,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인식 원장, 이민경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언어자극놀이 교사 교육 ▲어린이집 방문 언어자극놀이 컨설팅 ▲부모-영아가 함께하는 언어자극놀이 지원 코칭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영아기에 적합한 언어발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언어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송대 이수복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언어자극놀이’를 바탕으로 언어발달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어 보다 많은 영아와 언어발달 지연 영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언어치료학과 청각학을 모두 교육하는 학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언어발달 관련 연구 및 실천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다 효과적인 언어 재활 및 청각 재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전시민들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