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저소득 청·장년에 치과 치료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웃음·미소·건강 찾기’ 사업...19~64세 청·장년층 대상

2025-03-04     박동혁 기자
아산시청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청·장년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을 위해 ‘2025년 웃음·미소·건강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치과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19~64세 청·장년층이다.

임플란트, 보철, 크라운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 3,500만 원을 재원으로 저소득 청·장년층을 위해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저소득 청·장년층 가정이 치과 치료비를 경감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