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제285회 임시회서 추경 처리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 등 담겨

2025-03-0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은 약 50억 원 규모로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비롯해 추경 예산 성립 전 사전 사용분이 담겨 있다.

이준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 편성된 만큼, 신속 처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회는 지역경제와 복지 등에 관한 의원별 5분발언을 비롯해 대덕구청 신청사 부지와 오정근린공원 현장방문과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등 30여 개 일반안건을 살필 예정이다.

전석광 의장은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조할 사항에 대해선 적극 손을 잡을 것”이라면서도 “아쉬운 정책이나 미진한 사업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