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지역현안 해결 위해 국회.중앙부처 방문

현안설명 및 예산지원 등 적극적 건의

2013-04-08     최온유 기자

이기원 계룡시장은 9일을 시작으로 11일과 17일 3일간에 걸쳐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먼저, 9일에는 국회를 방문하여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태환 안행위원장을 찾아 2003년 시 개청 이후 경찰서,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없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공공기관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방부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을 접견하고 ▲2015 계룡 세계軍문화축전 개최 지원 ▲글로벌 국방영재 육성을 위한 특수 목적고 설치 ▲軍 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국방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교육부 나승일 차관을 찾아서는 교육지원청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11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이석준 제2차관, 송언석 경제예산심의관, 국토교통부 이승호 도로국장, 환경부 최종원 상하수도정책관(직무대리) 등을 잇따라 만나 ▲엄사~노성간 국도지선 조기개설 ▲두마~연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 개설 ▲공공하수 처리장 저류조 설치 국비지원 등을 건의하고, 17일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과 국회 박성효 안전행정위원 등을 찾아 공공기관 설치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이인제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시정설명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협력을 당부하고,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이시장 특유의 끈기와 집념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사력을 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