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 박차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5대 전략 14개 과제 추진

2025-03-0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주거·복지 등의 선순환 환경을 구축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유성구는 제2차 유성구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지역 여건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5대 추진 전략, 14개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5대 추진 전략은 ▲청년의 일자리 환경 구축(일자리) ▲청년의 거주 안정 기반 조성(주거) ▲청년의 삶의 질 개선(건강·복지)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교육·문화) ▲청년이 주도하고 만드는 유성(참여·권리) 등이다.

구는 이러한 추진 전략에 따라 청년의 생애 주기별 정책 수요를 반영한 46개 세부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주거·복지가 선순환하는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대변화에 맞춰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의 비전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현장에서 구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