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조차장 철도입체화 사업' 구민 홍보 주문

"대덕의 미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사업" "구민들이 지속적인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해야"

2025-03-05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5일 주재한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사업과 관련, 구민들에게 사업에 관한 내용을 보다 상세히 알리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충규 청장은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사업은 대덕의 50년 숙원(宿願)의 해결이자, 대덕의 미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단순히 사업 선정 발표에서 끝나는 게 아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철도 입체화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구민들에게 안내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최충규 청장은 대덕물빛축제 협업, 친절한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 봄철 산불 예방, 해빙기 축대 관리 등 취약 시설 점검, 산불 지역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금 홍보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