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주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매주 화요일 중구보건지소 교육실서 건강 100세 실현

2013-04-09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중구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100세 실현을 도모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혈관질환(뇌출혈, 뇌경색) 및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평소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돌연사, 심장마비, 뇌졸중 등 치명적 중증장애를 일으키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만 잘 관리하여도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크게 줄이는 건강 장수의 비결이므로, 만성질환자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방교실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 및 건강증진과 관련된 병․의원, 지역사회 교육 기관과 함께 △만성질환자 자조관리 △돌연사 예방을 위한 심장질환 관리 △싱겁게 먹어야 건강해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관리 등을 주제로 건강 100세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사전에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지소 (☎042-255-56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