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년 3월 중 읍·면장 회의 개최
군-읍·면 간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
2025-03-0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6일 이용록 군수를 주재로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읍면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주요 현안 점검 및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전입 실거주자 주민등록 이전 홍보 ▲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협조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홍보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중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용록 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1분기에 읍면 상반기 대상액의 30.6% 달성을 목표로 생활민원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투자부문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전부서와 읍면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읍·면 행정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정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올해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봄철 대형산불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연초 읍면 순방 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읍·면과의 긴밀한 협조를 위하여 격월로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