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사이언스 리그팀, 초록우산에 국제대회 상금 후원

- 국제 창의력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 및 상금 기부

2025-03-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6일, 두드림 아트스튜디오(원장 이슬기) 소속 원생들로 구성된 '두드림 사이언스 리그팀'이 '제25회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제8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픽'에서 수상한 금상 상금을 기부했다.

이슬기 원장은 "뜻깊은 성과를 거두고 동시에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에게도 이번 경험이 큰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아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나눔사업팀장은 "재능 있는 아동들의 꾸준한 성장을 응원하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콴탄 UCYP 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창의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두드림 사이언스 리그팀'은 뛰어난 실력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수상 상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