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확산” 복기왕,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사회적경제·문화혁신발전공로대상’ 수상 “尹 정부 예산 삭감으로 위기..복원 노력”
2025-03-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이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7일 복기왕 의원실에 따르면 복 의원은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문화혁신발전공로대상’을 받았다.
복 의원은 2010년 아산시장 재직시절부터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활발하게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아산시장으로 재직하며 2016년 충남 최초로 아산시에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다.
특히 2022년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일하며 사회적경제 분야 실태조사와 성과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충남 광역·기초의원 교육 자료에 활용하는 등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복 의원은 또 지난해 10월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당선 후 사회적경제의 전국적 기반 구축과 따뜻한 대한민국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 의원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사회적경제 예산을 전년보다 56.3% 삭감해 지자체와 함께 키워왔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위기에 있다”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