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
세종상의, 3월 12일까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원(인턴형) 참여청년 모집 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 공공행정 및 경영·사무 직무 분야 인턴십 실시 참여청년 총 12주간 인턴십 실시 … 지원금 최대 420만원 수령
2025-03-0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도 미취업 청년과 기업의 매칭을 위한 사업을 본격 수행한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 공공행정 및 경영·사무 직무에 대한 참여청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채용 경향이 수시채용·경력직 선호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청년층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직무역량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행정 및 경영·사무 직무 분야 인턴 희망자를 선발하며,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은 12주 동안 주당 35만원의 수당 등 최대 42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들은 세종상의에서 진행되는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국민연금공단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이노스페이스 등 18개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해 3월 31일부터 12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취업시장에 한파가 부는 가운데, 채용에 있어 직무경험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