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 民 충남 청년위원장 “청년 목소리 정책 반영 노력”

단국대서 청년위원회 발대식 열고 “청년과 소통” 강조 청년 정치 참여 지원, 청년 사회적 역할 확대 등 선언

2025-03-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병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이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하 위원장은 지난 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병하 위원장은 “대한민국 역사 변곡점에는 항상 청년들이 중심에 있었다”며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바로 청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청년 관련 주요 이슈를 모아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의제를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이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청년들과 더욱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데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병하 위원장은 “오늘이 충남 청년의 꿈이 정책이 되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며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청년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문진석 충남도당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회복과 성장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 청년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청년위원회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 앞장 ▲청년 사회적 역할 확대 ▲청년 목소리 정책 반영 노력 ▲청년 정치 참여 지원 등을 선언했다.

한편, 이병하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천안시의원(신안동·일봉동·중앙동)으로 당선됐다. 현재 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