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쌍죽2리·냉정리’,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선정
3년간 각각 사업비 2억 원 지원받아 인구 유지, 마을 활력, 특화 발전 등
2025-03-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충남도 주관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염치읍 쌍죽2리’와 ‘인주면 냉정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는 계획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마을 활력, 특화 발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올해부터 3년간 각각 2억 원을 지원받아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민환 시 농정과장은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특색 있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했다. 아산시는 ▲2021년 송악면 유곡3리, 둔포면 신항1리, 신창면 오목3리 ▲2022년 배방읍 구령1리, 송악면 동화1리 ▲2023년 염치읍 석두1리, 신창면 수장1리, 선장면 신성1리 ▲2024년 선장면 가산2리, 신성1리가 선정되는 등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