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위원장, 내년 지방선거 준비 만전 주문

새누리당, 지방선거를 위한 당무 운영방향 논의

2013-04-10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은 10일(수) 14:30, 당사 회의실에서 당무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당직자회의를 개최했다. 

박성효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정부의 탄생을 위해 불철주야 득표활동을 해주신 당직자 여러분과 선진당의 많은 당직자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각 위원회에서는 선진당 출신 인사중에 능력과 자질을 갖춘 분이 시당 당직에 배려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워장은 이어 “현재까지 올해 우리지역은 재보선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며, “각 위원회에서도 해당 조직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필요하면 개편해서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하면서 내년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내실있는 계획을 마련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박희조 사무처장은 당무운영 4대 기조(연수 및 교육기능 강화, 정책역량 제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 SNS 역량 제고)를 발표하며, “2014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무를 운영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핵심당원 교육, 정치아카데미 개설과 당·정협의회 개최, 대선공약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고, 봉사단을 출범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효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동근, 이영규, 진동규 당협위원장과 김경시 시의회 원내대표, 설장수 기초의원협의회장 및 송인석 청년위원장 등 시당 상설·특별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