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웅 대덕구의원, '대전조차장 사업' 총력 당부

“대전시와 적극 소통, 기본계획에 적극 관심을”

2025-03-1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조대웅 대덕구의원(국민의힘)은 10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전조차장의 성공 추진을 위한 총력을 당부했다.

조대웅 의원은 "사업 선정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신 지역 정치권과 관계 공무원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숙원 사업이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대전조차장이 입체화 사업을 통해 IT특화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라고 소개한 뒤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이 실현되고 신규 경제거점 형성에 따른 지역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관련법에 따라 사업비(약 1조4000억 원)를 국비 없이 입체화 상부 개발 수익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설명한 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전시와 소통하고 협의하는 한편, 상반기 수립 예정인 사업 기본계획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조차장이 상서동으로 이전될 계획이지만, 기본계획 이후 다른 부지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필요한 경우 대전시에 적극 요청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