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소방간담회 개최

전기적요인 화재 18.4%… 전기화재 감소 방안 논의

2013-04-12     최온유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지사장 이남주)는 11일 예산소방서, 홍성소방서, 당진소방서 화재조사 담당자 8명을 초청하여 소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충남도 총 화재발생건수 4,672건 중 전기적요인 화재 859건으로 18.4%를 점유하고 있어 전기화재 감소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남주 지사장은 전기화재 감정기법 및 사례를 설명하고, 전기설비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 시 공사 화재감정요원이 참여하여 화재 원인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기화재의 발생 원인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양 기관간 교류와 협력으로 전기화재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