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상공인연합회, 경영회복지원금 지급..."충남도에 깊은 감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업종별 회장단이 충남도에서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회복자금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연합회는 지난 13일 오후 충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충남지사의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금 지원 결정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최근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총 575억 원 규모의 경영회복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연합회 조세제 회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보조를 넘어, 그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조세제 회장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이전 확정은 10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지역의 교육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산공항 또한 2028년 정상 개통을 국토교통부에 관철시킨 것 또한 지역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조 회장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 미국, 독일, 인도,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해외사무소를 개소해, 수출입 업무의 일괄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과의 MOA 체결은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충청남도와 함께 상생의 길을 걸어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충청남도지사님의 따뜻한 손길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