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주민과의 대화... 3박자 어우러지며 호평

조진원 기획감사실장, PPT 발표로 시정 전략 소개 국과장 비롯한 직원들도 답변 나서며 가려운 곳 긁어 백성현 시장, 일정 강행군에도 민원 해결 ‘척척’

2025-03-14     조홍기 기자
백성현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의 읍면동 순방 일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먼저 백 시장의 남다른 체력이 화제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은 하루 3개 읍면을 방문하는 다소 무리한 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친 기색을 내비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백 시장은 “드릴 말씀은 많은데 선거법이 힘들게 한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가장 첫 순서로 나서는 조진원 기획감사실장의 PPT 발표도 호평받고 있다.

PPT

읍면동 방문마다 민선8기 논산시 시정보고에 나서고 있는데 중점 키워드를 간략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현실에 대비한 논산시 주요 전략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한층 높이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에 직접 답하는 공무원들의 적극성도 돋보인다.

본청 국장들과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주요 과장급들도 모두 참석하며 다양한 분야 민원에 직접 나서 답변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소 민원이 많은 건설과를 비롯해 각종 마을 사업과 소소한 불편까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논산 주민과의 대화 일정은 오는 17일 광석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