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2025년 충청권역 현장경영 성황리 개최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충청권역 농축협과 소통 강화 및 농업·농촌 위기 극복 강조

2025-03-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14일, 대전 호텔ICC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충남세종, 충북, 대전 농협 조합장들과 중앙본부 임원 및 집행간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역 현장경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호동회장이

이번 현장경영은 지역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조합장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각 지역본부별 2025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중앙회장 특강 △조합장과의 대화 △희망농업·행복농촌 달성 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충청권역 농축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열악해지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희망농업·행복농촌 실현과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을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다 함께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3월 10일 영남권역(경북, 경남, 부산 등)을 시작으로 충청권역을 거쳐 3월 17일 수도권까지 일주일간 총 4차례에 걸쳐 현장경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