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형석 후보 개소식 '성황'..."유성에 청춘 바칠 것"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강형석 대전시의원(유성구2)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조수연·박경호 당협위원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이용봉, 홍성옥, 이상덕 공동선대본부장, 곽문권 대학생본부장, 염경자 여성본부장, 유지선 대변인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청년들이 대거 참석해 강형석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탰다.
강형석 후보는 “지난 12년간 대전, 그리고 우리 유성에서는 민주당이 시장과 구청장,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다수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쇠퇴하고 후퇴했을 뿐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며 “유성은 발전은커녕 지역민의 추억마저 훼손됐다. 온천 특구의 쇠퇴와 쇠락, 그리고 유성온천 주변 상권의 몰락으로 상징적인 건물들조차 사라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성은 대전에서도 가장 젊은 지역이다. 청년의 목소리가 가장 많은 곳이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인물이 가장 절실한 지역”이라며 “선거구를 위해 일해야 할 시의원의 부재로 예정된 사업이 딜레이 되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재명 살리기를 위해 민주당이 자행한 무분별한 탄핵 남발 등으로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국회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자행하는 폭거를 심판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개소식에 참석해주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면서 “반드시 압승해 유성에 청춘을 바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온갖 비리에 연류되어 있는데 강형석 후보가 그런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출마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그 청년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