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유등천 하상진입 경사로 설치공사 완료

편의시설 접근성 높아져…노약자.장애인 불편 해소

2013-04-15     최온유 기자

서구는 노약자, 장애인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교와 한마음아파트 앞 2개소에 총 연장 123m, 폭 2m,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금년 4월초 공사를 완료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삶의 질 1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약자와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등천 가장교 인근은 노약자, 장애인등이 경사로가 없어 유등천내에 설치되어 있는 산책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따라서 본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가장동, 용문동, 변동 주민 15,000여명이 유등천내 체육시설, 산책로, 자전거 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