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윙크 데이' 캠페인 개최

2025-03-17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새일센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새일센터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력단절예방 윙크(W-ink) 데이 거리 캠페인’을 대전역부터 중앙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윙크(W-ink) 데이의 윙크(W-ink)는 ‘여성(Woman)’과 ‘일(Work)’의 알파벳 ‘더블유(W)’와 ‘잇다(Link)’의 ‘잉크(~ink)’의 합성어로, 여성의 경력을 잇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대전·세종 지역의 4개 새일센터와 지역민과 함께 진행하면서 여성과 일, 그리고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일하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또 내달 22일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같은달 25일까지 대전·세종 4개 새일센터 인근에서 지구와 여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환경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현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대전광역새일센터에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W-ink사업 뿐 만 아니라 여성들의 새로운 시작을 도울 취업과 창업 상담, 알선 등 실질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 및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노무·세무·경영컨설팅 등 기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니 대전지역의 여성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많이 참여해서 정부지원 수혜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