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의미 되새기는 공동 학술 토론회 개최
- 5개 기관 공동 주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충청광역연합의 의미와 발전 방향은?‘
2025-03-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동 학술 토론회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중연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충청광역연합의회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와 향후 지방자치의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제1세션에서는 충청광역의회 유인호 부의장이 좌장으로 '지역문제 해결의 최적 대안으로서의 충청광역연합의 의미와 후속 과제'를 주제로 고철용 센터장, 김강현 책임연구원(충남), 김흥주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 이광원 연구위원(대전세종),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충북) 등이 토론한다.
제2세션에서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으로 '초광역협력시대의 지방자치 30주년 평가 방향'을 주제로 김지수 지방행정실장, 김철희 교수, 충청권광역의원 박미옥 의원(충남), 박주화 의원(대전), 조성태 의원(충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