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태안군, 해양치유 및 레저 관광 분야 발전 위해 ‘맞손’

2025-03-1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는 18일 태안군과 군청 회의실에서 해양치유 및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운대학교를 비롯해 백석대와 한서대도 함께 참석했으며, 청운대학교는 휴먼케어(스포츠과학, 간호, 사회복지), 호텔조리, 호텔관광 등의 특화분야를 맡는다.

양 기관은 ▲지역의 해양치유 및 해양 레저 관광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지역축제, 특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 ▲지역 역사, 문화, 자연, 해양 등 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가의도 등 섬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협력 사항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청운대는 정윤 총장, 최인호 대외교류처장, 최승묵 RISE추진사업부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백석대는 강인한 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서대는 정한석 항공부총장, 정영규 해양스포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휴먼케어 분야인 스포츠과학, 간호, 사회복지, 호텔조리 및 관광 등의 다양한 학문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군과 협력하여 지역의 해양 치유 산업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실천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태안군이 추진하는 해양치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